[서울케이뉴스] 김승호 선임기자 = 매일 시를 쓰는 시인 다선 김승호 박사 오늘의 시 "가을의 풍경"
가을의 풍경
다선 김승호
성큼성큼 다가서는 그대는 내 마음속에 싱그러운 바람을 일으킵니다
파란 하늘 솜사탕처럼 달콤한 미소를 자아내는 가을의 풍경 그곳에는 우리의 꿈과 소망이 뭉글뭉글 자라납니다
손짓으로 잡을 수도 멈추게 할 수도 없지만 다가서는 생각도 자라나는 마음도 이미 가을 향기처럼 향긋합니다
가을은 우리 마음을 달 뜨게 하는 신기루입니다.
한 걸음 한 걸음 다가설수록 나도 그대도 하늘에 펼쳐집니다.
2024. 0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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