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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군 굴티마을 농다리와 출렁다리, 관광명소로 급상승...관광객 25만명 방문해

<여행탐방>본보 김승호 기자의 명소를 찾아서 진천 농다리와 문화유적을 찾아

김승호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4/05/13 [23:29]

충북 진천군 굴티마을 농다리와 출렁다리, 관광명소로 급상승...관광객 25만명 방문해

<여행탐방>본보 김승호 기자의 명소를 찾아서 진천 농다리와 문화유적을 찾아
김승호 선임기자 | 입력 : 2024/05/13 [23:29]

 

▲ 농다리

 

 

▲ 출렁다리 Knews 서울 제공

 

[서울 케이뉴스] 김승호 선임기자 = 11일 진천군에 따르면, "올해 1월~4월까지 농다리를 찾은 관광객이 25만4820명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고 밝혔다.

 

올해는 단 4개월 만에 1년 통계에 해당하는 25만명 방문객이 농다리를 찾았다. 

 

농다리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돌다리로 고려 초 굴티마을 세금천에 축조된 뒤 1000년 넘게 온전한 형태를 유지하고 있다. 

 

하천에 있는 자연석을 겹겹이 쌓아 만들었다. 다리 길이는 93.6m, 상판은 28칸이 놓여있다. 

 

용의 우리말인 미르에 출렁다리 길이인 숫자 309를 붙여, 개장한 출렁다리 이름은 ‘초평호미르309’다.

 

▲ <여행탐방>본보 김승호 기자의 명소를 찾아서 진천 농다리와 문화유적을 찾아  ©

 

농다리는 꾸준한 명소화 사업으로 진천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바뀌고 있다. 현대모비스가 100억원을 투입해 2012년부터 10년간 가꾼 ‘미르숲’과 함께 초평호 제1하늘다리(130m), 초평호 둘레길(3.6㎞)이 잇달아 조성됐다. 

 

미르309가 최근에 개통하면서 제1하늘다리를 순환하는 초평호 둘레길 코스가 완성됐다. 또한 맨발로 걸을 수 있는 1.8㎞ 황토 숲길도 있어 매력적인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지난달 초평호에 개장한 309m 길이 출렁다리가 인기를 끌면서, 농다리 방문객 수가 급증했다”며 “농다리에서 만난 관광객은 출렁다리를 보러 왔다”고 말했다.

 

진천군 문화관광과 관계자는 “농다리 관광권은 출렁다리 외에도 1000년이 넘은 문화유적과 명품 숲, 둘레길, 초평호가 어우러진 차별화된 공간이다. 젊은이들이 좋아할 만한 폭포 카페와 포토존을 만들고, 대형버스가 오갈 수 있는 주차장도 추가 확보하겠다” 고 밝혔다.

 

▲ <여행탐방>본보 김승호 기자의 명소를 찾아서 진천 농다리와 문화유적을 찾아  © 선임기자 김승호



충북 진천군 굴티마을에 있는 ‘농다리’ 가 기대되는 이유이다.

농다리를 빠져나오며, 제4주차장 방향으로는 개인 농가 4천여평에 펼쳐진 작약꽃이 장관이었다.

 

그길을 따라 한반도지형전망대로 향하여ᆢ또다른 설램과 아름다움의 진천을 만날수 있었다.

 

한국다선예술인협회 회장 김승호 시인은 "당일코스 로도 훌륭한 관광지이며, 아직은 자연과 조화가 잘 이루어지고 주변의 관리와 편의시설 등 고려할 부분이 있다며, 보다나은 진천, 평안한 진천의 모습이 잘 보여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여행탐방>본보 김승호 기자의 명소를 찾아서 진천 농다리와 문화유적을 찾아  © 선임기자 김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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