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케이뉴스] 김승호 선임기자 = 매일 시를 쓰는 시인 다선 김승호 박사 오늘의 시 "도심 속 야경"
도심 속 야경
다선 김승호
날은 흐리지만 불빛은 밝고 사람은 없지만 거리는 낙엽이 주인이 된 도심의 거리는 낭만이고 평화로왔습니다.
잠시나마 걸으면서 밟히는 낙엽의 소리도 듣고 야경 속 불빛과도 눈을 맞추는 시간 삶의 소중한 순간들을 함께하는 가족이 있다는 것은 기쁨이고 보람으로 다가옵니다.
자정이 되도록 거침없이 빛을 발하는 네온사인과 벗하는 순간들이 감성으로 다가서는 오늘 모두가 지난 시간 애썼다고 토닥여 보는 감사의 순간입니다.
2024.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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