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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공동선언문 채택…아프리카, 광물 자원의 30% 보유

경기도 고양특례시 킨텍스에서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열려

김승호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4/06/05 [10:20]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공동선언문 채택…아프리카, 광물 자원의 30% 보유

경기도 고양특례시 킨텍스에서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열려
김승호 선임기자 | 입력 : 2024/06/05 [10:20]

 

 

▲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공동선언문 채택…아프리카, 광물 자원의 30% 보유. 윤석열 대통령이 4일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장에서 열린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서 아프리카 정상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서울 케이뉴스] 김승호 선임기자 = 우리나라와 아프리카 간 글로벌 공급망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한-아프리카 핵심광물 대화’를 출범시키기로 했다.

 

아울러, 핵심광물의 안정적 공급을 보장하고 상호 합의에 기반해 핵심 광물과 관련된 기술협력을 촉진하는데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4일 경기도에서 주재한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서 아프리카 48개국의 정상 또는 국가 대표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아프리카는 니켈, 크롬, 망간, 보크사이트, 코발트, 흑연, 리튬 등 4차 산업 핵심 원자재를 비롯한 세계 광물 자원의 30%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한-아프리카 핵심광물 대화’ 출범 합의로 글로벌 공급망 협력 강화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석열 대통령은 공동언론발표에서 “한국과 아프리카가 이번에 출범시키는 ‘핵심광물 대화’는 호혜적 협력을 통해 공급망의 안정을 꾀하면서, 전 세계 광물 자원의 지속 가능한 개발에도 기여하는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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