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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손흥민, 10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중국전 공식 기자회견 가져

이정원 | 기사입력 2024/06/10 [22:16]

[SPO] 손흥민, 10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중국전 공식 기자회견 가져

이정원 | 입력 : 2024/06/10 [22:16]

 

 

▲ 손흥민, 10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중국전 공식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KFA 제공

 

[서울 케이뉴스] 김승호 선임기자 = 김도훈 임시 감독이 지휘하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FIFA랭킹 23위)은 11일 오후 8시 서울에 위치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캐나다-멕시코-미국(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C조 6차전에서 중국(FIFA랭킹 88위)과 맞대결을 펼친다.

 

한국은 지난 6일 싱가포르를 상대로 7-0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한국은 C조 1위(4승 1무) 자리를 확정하게 됐다.

 

반면 중국은 지금은 조 2위(승점 8)지만 승점 5점으로 3위인 태국과 최종전 결과에 따라 순위가 뒤바뀔 수 있다.

 

손흥민은 10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중국전 공식기자회견에서 "(배)준호는 당연히 많은 관심을 받을 것이다. 그런데 많은 기대를 받는 것으로 인해 조금 걱정이 되기도 한다. 어린 선수들이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다보면 좋지 않은 상황을 겪는걸 많이 봤다. 한국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선수들이 그렇더라"고 밝혔다.

 

이어 "(이)강인이에 대해서 성장하는 걸 (조용히) 지켜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던 것처럼 준호도 마찬가지다. (관심에 대해) 충분히 부담감을 가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주변 환경들이 (준호가) 잘 할 수 있게끔 해주면 좋을 것 같다. 경기력 측면에서는 (기술을) 잘 배우고 활용하고 있다"며 이강인과 배준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손흥민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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