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김동연 지사, "드론·UAM 등 미래모빌리티 직접 체험 및 관련 기업 성장 발판 마련"

[서울 케이뉴스] 김승호 선임기자 = “모빌리티 대한민국 R&D 투자의 71%가 경기도에서 이뤄지고 있고, 모빌리티 연구 인력의 62%가 경기도에 살고 있다. ‘모빌리티의 중심 경기도’가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끌 것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5일 밤 시흥 배곧생명공원에서 열리고 있는 ‘2024 경기 미래모빌리티 페스타’ 2일 차 행사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재)경기테크노파크와 시흥시 주관으로 올해 처음 열린 이번 행사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드론, UAM(Urban Air Mobility, 친환경 도심항공교통), 자율주행차 등 경기도의 미래모빌리티 환경을 직접 체험하고 미래모빌리티에 대한 도민들의 사회적 수용성을 제고하는 한편 관련 기업들의 성장 발판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행사에서 “배곧 단지에는 바이오클러스터를 위한 여러 가지 투자를 하고 있는데, 바이오와 모빌리티까지 합쳐진 투자가 계속해서 이뤄지면서 시흥시‧경기도 발전, 대한민국의 변화를 반드시 이뤄낼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중앙정부는 R&D 예산을 20% 가까이 줄였는데, 경기도는 46%를 늘렸다”며 “미래를 먼저 맞이하기 위해 R&D 투자에 경기도가 앞장서고, 그 선봉에 시흥시가 있도록 함께 힘을 합치자”고 강조했다.

한편 행사 기간 참석자들은 드론체험행사(드론 낚시·레이스·경품 뽑기 등), 도심항공교통(UAM) 전시 및 MaaS(Mobility as a Service, 다양한 교통수단을 예약부터 결제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한 통합교통서비스) 체험관 등 다양한 콘텐츠를 직접 경험하고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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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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