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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문재호 의원, 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 촉진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 본회의 통과

현수막 사용 급증에 따른 환경보전 기여 목적

김승호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4/06/18 [11:38]

고양시의회 문재호 의원, 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 촉진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 본회의 통과

현수막 사용 급증에 따른 환경보전 기여 목적
김승호 선임기자 | 입력 : 2024/06/18 [11:38]

▲ 현수막 사용 급증에 따른 환경보전 기여 목적   © 선임기자 김승호



[서울케이뉴스] 김승호 선임기자 = 현재 대부분의 지방자치단체가 사용하는 현수막은 플라스틱 합성수지로 만든 것으로 땅에 묻어도 분해되는데 100년이상이 걸린다. 이렇듯 자연분해가 쉽지 않아 폐현수막의 95% 이상이 소각처리 되고있다. 고양시의 경우 2023년~2024년 4월까지의 기간 동안 지정게시대에 게시된 현수막은 73,038개, 수거된 불법현수막 104,427개로 총 177,465개의 현수막이 게시되었는데   고양시는 수거된 폐현수막을 전량 소각처리하고 있다.

 

이에 문재호 의원은 친환경 소재 현수막 사용을 촉진하고 폐현수막 재활용을 활성화하여 자원 낭비를 방지하고 지속가능한 경제성장 및 환경보전에 기여하고자 조례를 발의했다. 

 

조례안의 주요 골자는 ▲친환경 소재 현수막 운영 ▲친환경 소재 사용 및 재활용사업에 대한 지원사업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문의원은 “조례 제정으로 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을 촉진하여 환경오염을 줄이고 폐현수막의 재활용을 촉진하여 탄소중립이 실현되고 지속가능한 환경도시를 조성하고자한다”라며 “공공기관 뿐만아니라 민간에서도 친환경 현수막 사용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관산동, 고양동, 원신동이 지역구인 문의원은 환경 문제 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역현안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현장에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있다. 농업인력난 해소를 위해 농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을 지원하는 조례를 발의하고, 폐지 줍는 노인 복지 확대에 목소리를 내는 등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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