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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한동훈 딸 논문 대필 의혹' 최종 '무혐의' 결론에 조국혁신당 비판 일색

김승호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4/06/23 [09:58]

경찰, '한동훈 딸 논문 대필 의혹' 최종 '무혐의' 결론에 조국혁신당 비판 일색

김승호 선임기자 | 입력 : 2024/06/23 [09:58]

 

 

▲ 경찰, '한동훈 딸 논문 대필 의혹' 최종 '무혐의' 결론에 조국혁신당 비판 일색

 

[서울 케이뉴스] 김승호 선임기자 = 경찰이 국민의힘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 딸의 '허위 스펙' 의혹을 재수사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

 

서울경찰청은 지난 21일 오후 수사심의위원회를 열고 한 전 위원장 딸의 논문 대필 의혹 등에 대한 고발 사건을 재수사할지 심의했으며, 최종적으로 무혐의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한 전 위원장 딸의 논문 대필 의혹은 법무부 장관 후보 청문회 시절부터 제기된 바있다. 

 

조국혁신당 강민정 대변인은 "경찰이 한 전 위원장 딸의 ‘허위 스펙’ 관련 수사를 경찰 수사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살펴보겠다고 했을 때 ‘1년 넘게 손도 대지 않던 사건을 왜 갑자기 살펴본다고 할까’ 의문이 들었다"며 "윤석열 대통령과 관계가 틀어졌다더니, 한 전 위원장 견제용인가 싶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강 대변인은 "조국혁신당이 1호 법안으로 발의한 ‘한동훈 특검법’이 통과되면, 경찰이 최종 무혐의 처분한 한동훈씨 딸의 혐의 내용은 물론, 경찰이 무혐의 결정을 내린 과정도 전반적으로 들여다보겠다. 경찰 수사심의위가 뒤늦게 후회해도 소용 없을 것임을 미리 경고해 둔다"라고 말했다.

 

#한동훈 #딸 #조국혁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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