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케이뉴스

취임 2주년 맞은 ‘김동연’...“경기도의 변화, 대한민국의 변화를 만듭시다”

김승호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4/07/02 [15:46]

취임 2주년 맞은 ‘김동연’...“경기도의 변화, 대한민국의 변화를 만듭시다”

김승호 선임기자 | 입력 : 2024/07/02 [15:46]

▲ 취임 2주년 맞은 ‘김동연’...“경기도의 변화, 대한민국의 변화를 만듭시다”  © 선임기자 김승호



[서울케이뉴스] 김승호 선임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일 취임 2주년을 맞아 경기도공무원과 지지자 그리고 경기도민들을 향해 지난 2년을 돌아보면서 더욱 힘껏 뛰겠다고 약속했다. 

 

김동연 도지사는 먼저 경기도 직원들에게 보낸 편지를 통해 “7월 1일. 제가 취임한 지 꼭 2년이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주 비극적인 화성 공장화재 대처에 직원 여러분들의 노고가 컸다”면서 “‘내 가족, 내 친지가 희생됐다는 마음으로 사고 수습에 임해달라.’ 당부한 것처럼 끝까지 최선을 다하십시다”라고 독려했다.

 

계속해서 “‘경기도가 바뀌면 대한민국이 바뀐다’ 이 믿음으로 쉼 없이 달려왔다”면서 “지난 2년 동안 성과는 모두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 덕입니다. 고맙습니다. 아쉬운 점, 부족한 점이 있었다면 이는 오롯이 제 탓입니다. 더 노력하겠습니다”고 약속했다.

 

김 도지사는 “경기도와 1,400만 도민을 위한 생각에 직원분들에게 높은 수준의 헌신을 요구하기도 했다”면서 “그 과정에서 때로는 힘들게 하거나 상처를 준 경우도 있었을 겁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모두 경기도와 도민들께 대한 제 진심과 열정으로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부족했던 점은 개선하고 바꿔나가겠습니다”라고 다짐했다.

 

또 “우리는 한 팀입니다. 지금까지도 그랬고 앞으로도 그럴 겁니다”면서 “취임 2주년을 맞아, 새롭게 다짐해 봅니다. 관성을 뛰어넘는 '상상력'과 '용기'로 다 함께 경기도의 변화, 대한민국의 변화를 만듭시다. 고맙습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김동연 도지사는 1일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도민과 지지자들에게 취임 2주년을 맞은 각오를 밝혔다.

 

김 도지사는 먼저 취임 2주년을 맞았다는 점을 말하면서 “처참한 사고도 있어, 차분히 수습에 집중하고 있습니다”면서 “감사하게도 지지자분들께서 지난 2년을 영상으로 만들어 보내주셨습니다. 매순간 진심을 다했던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갑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고맙습니다. 여러분들의 응원과 성원으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경기도의 발전이 대한민국의 변화로 이어지도록 더욱 힘껏 뛰겠습니다. 끝까지 함께 힘 모아주시길 바랍니다”라고 당부했다. 

▲ 취임 2주년 맞은 ‘김동연’...“경기도의 변화, 대한민국의 변화를 만듭시다”  © 선임기자 김승호



#김동연 #취임2주년 #경기도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