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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암1동, 제4회 주민총회 성료, 2025년 상정된 13개 마을 의제 중 7개 우선순위 사업 선정

서울케이뉴스 | 기사입력 2024/08/17 [09:41]

응암1동, 제4회 주민총회 성료, 2025년 상정된 13개 마을 의제 중 7개 우선순위 사업 선정

서울케이뉴스 | 입력 : 2024/08/17 [09:41]

▲ 응암1동, 제4회 주민총회 성료, 2025년 상정된 13개 마을 의제 중 7개 우선순위 사업 선정  © 선임기자 김승호



[서울케이뉴스] 김승호 선임기자 = 은평구(구청장 김미경) 응암1동은 지난 10일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응암1동주민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4회 응암1동 주민총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총회에서는 지역주민 150여 명이 참여했다. 주민총회 행사는 응암1동 자치회관 프로그램 강좌 수강생들로 구성된 ‘그레이스 벨리팀’의 벨리댄스로 시작됐다. 구립 오병이어 지역아동센터 소속 아동들의 방송댄스 축하공연으로 이어졌다.

 

내빈 축사와 함께 개회 선언이 되고 올해 응암1동 주민자치회 운영 현황 보고했으며, 2025년도 응암1동 참여예산 동 지역사업 선정을 위한 마을의제 제안 설명과 숙의, 토론 과정을 거쳐 현장 투표 순으로 진행됐다.

 

응암1동 주민자치회는 마을 의제 발굴을 위해 마을을 돌아보며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지난 4월 25일과 6월 27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한 공론장을 통해 총 13개의 마을 의제가 상정됐으며 지난 7월 18일부터 8월 2일까지 사전투표로 현장 투표와 온라인 투표가 진행됐다.

 

응암1동 주민자치회 각 분과에서 발굴한 13개의 의제 중 동 특성화와 환경 사업 총 4개 중 3개, 일반 프로그램 사업 총 8개 중 3개를 우선순위로 선정했다. 시설 사업 1개는 찬반 투표를 통해 선정했다.

 

동 특성화와 환경 사업 분야에서 ▲가족 연극을 통한 신·구 주민 간 소통과 화합 ▲응암1동 어린이들을 위한 하랑공원 행사 ▲친환경 아나바다 바자회가 선정됐다.

 

프로그램 사업 분야에서는 ▲포수마을 아이가 행복한 세상 만들기 ▲마을 안전 지킴이 ▲사랑나눔요리가 선정됐으며, 시설 사업 분야에서는 안전한 보도 조성을 위한 자전거 표시가 선정됐다.

 

이광희 주민자치회장은 “올해 은평구 주민총회를 응암1동에서 첫 번째로 개최하게 됐는데 성황리에 마칠 수 있어 기쁘다”며 “주민들이 선정한 2025년도 동 지역사업을 원만히 추진할 수 있도록 응원과 관심을 바라며, 주민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게 해준 주민자치위원들께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유경숙 응암1동장은 “제4회 응암1동 주민총회를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주민들께 감사하다”며 “응암1동은 주민총회에서 선정된 마을의제가 원만히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자치 활동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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