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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석 검찰총장 "김건희 여사 명품백 의혹 신속 수사" 지시

김승호 | 기사입력 2024/05/04 [00:24]

이원석 검찰총장 "김건희 여사 명품백 의혹 신속 수사" 지시

김승호 | 입력 : 2024/05/04 [00:24]

 

▲ 서울의소리 유튜브 캡처

 

[서울 케이뉴스] 김승호 선임기자 = 이원석 검찰총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 수사를 위한 전담팀 구성을 지시했다. 

 

대검찰청 관계자는 “지난 2일 이원석 총장이 서울중앙지검장 주례 정기보고를 받고, ‘김건희 여사 관련 청탁금지법 고발사건에 대하여 전담수사팀을 구성, 증거와 법리에 따라 신속하고 철저하게 수사하여 진상을 명확히 규명하라’고 지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중앙지검은 고발 사건이 배당된 형사1부(부장 김승호)에 전담 검사를 추가 투입하고, 9일 오후 고발인인 서울의소리 쪽을 불러 조사하기로 하는 등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지난해 11월27일 서울의소리는 김 여사가 2022년 9월 재미동포 통일운동가인 최재영(62) 목사로부터 300만원 상당의 크리스찬 디올 가방을 받는 모습 등을 촬영한 영상을 보도했다.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 개원과 동시에 김 여사의 주가조작 의혹, 명품백 수수와 관련해 특별검사법을 당론으로 발의하겠다고 예고했다.

 

 

 

#김건희특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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