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케이뉴스] 김승호 선임기자 = 매일 시를 쓰는 시인 다선 김승호 박사 오늘의 시 "꿩의 비름"
꿩의 비름
다선 김승호
자연의 무한함은 끝이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이름도 성도 모르는 꽃 이름도 있었습니다
시간의 흐름 속에 세상도 발달하고 모르던 것을 알게 되고 모른 체 넘길 수도 없는 이제 우리는 문명의 이 기 속에서 모르는 게 더 이상할 그런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모르는 것은 상대의 마음입니다
알고 싶다고 알 수 있는 것이 아닌 바로 당신의 진심입니다.
그렇게 두드려도 열리지 않는 커다란 문과도 같은 당신의 생각이라는 늪입니다.
2024.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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