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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장애인 의료접근성 향상을 위한 ‘장애인 건강권 세미나’ 개최

은평구 장애인 의료접근성 실태조사 결과 발표 및 공유, 은평구 장애인 건강권 향상을 위한 민·관이 함께 논의하는 토론의 장 마련

Hanyoung Lee | 기사입력 2024/05/18 [09:40]

은평구, 장애인 의료접근성 향상을 위한 ‘장애인 건강권 세미나’ 개최

은평구 장애인 의료접근성 실태조사 결과 발표 및 공유, 은평구 장애인 건강권 향상을 위한 민·관이 함께 논의하는 토론의 장 마련
Hanyoung Lee | 입력 : 2024/05/18 [09:40]

 

▲ 은평구, 장애인 의료접근성 향상을 위한 장애인 건강권 세미나 개최  ©


[서울 케이뉴스 인천] 이한영 기자 =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지난 16일 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 장애인의 의료접근성 향상을 위한 장애인 건강권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은평구 의료기관 대상으로 지난해 시행된 은평구 장애인 의료접근성 실태조사결과 발표와 관련분야 민·관 전문가 및 장애인당사자 간 합동 토론으로 진행됐다.

 

은평구 장애인의 보건의료 현황을 진단하고 향후 실현가능한 정책 방안을 모색하고자 은평구보건소’, ‘서울특별시 북부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살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엔젤스헤이븐이 공동주관으로 개최했다.

 

세미나 1부는 은평구 장애인 의료접근성 현황조사 및 지역사회 변화 과제에 대해 추혜인 살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살림의원장의 발표와 은평구 장애인 건강권 향상을 위한 단기적 추진 방안에 대한 김시완 은평구 보건소장의 발표가 있었다.

 

2부는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향상을 위한 중·장기적 방안모색을 주제로 이규범 서울특별시북부지역 장애인보건의료센터장이 좌장으로 참석해 진행됐다. 토론자로는 관내 관련 의료전문가, 구의원, 장애인 대표가 참석해 장애인 의료접근성 및 건강권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은평구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수렴해 구체적인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실제적인 중·장기 계획의 추진이 수반돼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김미경 구청장은 장애인의 건강한 삶은 여전히 장애인 가족들에게 그 책임을 전가하는 게 현실이다장애인 건강권은 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중요한 요소다.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다양한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건강 격차 없는 은평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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