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케이뉴스] 김승호 선임기자 = 매일 시를 쓰는 시인 다선 김승호 박사 오늘의 시 "수족관 독백"
수족관 독백
다선 김승호
우리는 매일같이 많은 결정과 판단을 합니다
원하던 원하지 않든 때론 그 결정으로 좋을 때도 가슴 아플 때도 있지만 무엇보다 인생의 발걸음을 시인으로서 살겠다고 정한 것은 후회가 없습니다.
막연할 겨를도 없이 그냥 열심히 앞만 보고 달려 여기에 있으니 보람도 감사도 덤으로 얻게 되었습니다.
자칫 좁은 수족관에 물고기처럼 우물 안 개구리 같은 삶을 벗어난 기쁨이 첫째고 둘째는 나를 돌이켜 볼 감성이 내 안에 존재하여 보람도 느낍니다.
2024.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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