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케이뉴스

인천시, 자율소방대 설치로 전통시장 화재 예방

인천시의회 김재동 의원 대표 발의 조례안 상임위 통과

Hanyoung Lee | 기사입력 2024/05/18 [13:09]

인천시, 자율소방대 설치로 전통시장 화재 예방

인천시의회 김재동 의원 대표 발의 조례안 상임위 통과
Hanyoung Lee | 입력 : 2024/05/18 [13:09]

▲ 인천광역시의회 김재동(국·미추홀1) 의원/사진 인천시의회     ©

 

[서울 케이뉴스 인천] 이한영 기자 = 앞으로 인천지역 전통시장 내 상인들로 구성된 자율소방대를 설치해 화재 예방 및 안전 관리가 보다 강화될 전망이다.

 

인천광역시의회 김재동(·미추홀1)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전통시장 자율소방대 설치 및 지원 조례안17일 소속(행정안전위원회) 상임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최근 지속적인 전통시장 내 화재 발생으로 인적·물적 피해가 증가하고 있음에 따라 전통시장 상인들로 구성된 자율소방대를 설치해 화재 예방 및 안전 관리를 강화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최근 5년간 인천지역 전통시장 화재는 총 45건이 빌생했으며, 재산 피해 13492만 원, 인명피해는 3명 등으로 나타났다.

 

전통시장의 구조상 초기 소화가 중요한 만큼 이번 조례안이 통과되면 화재 발생에 따른 초기 대응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전통시장 내 상인 중심의 대응 조직을 설치·운영할 수 있게 된다.

 

김재동 의원은 전통시장 화재는 한 번 발생하면 대형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철저한 예방과 대비가 필요하다실효성 있는 전통시장 내 화재 예방 활동을 위해 자율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