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장 지지 확대지수 조사에서 지난 2022년 8월 이후 21개월 연속 ‘1위’를 기록했다 © 김동연 지사 페이스북

[서울 케이뉴스] 김승호 선임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7일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장 지지확대지수 조사에서 133.6점을 기록해, 100.4점으로 2위에 이름을 올린 김진태 강원지사와 압도적인 차이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김동연 지사는 이날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가 발표한 ‘4월 광역자치단체장 지지 확대지수(ESI) 조사’ 결과에서 관련 조사가 시작된 지난 2022년 8월 이후 21개월째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리얼미터에 따르면, 김 지사의 지난 3월 지지 확대지수는 120.4점으로 한 달 사이 13.2점 상향됐으며, 긍정평가 부문에서도 전달에 비해 6.5%p 대폭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지확대지수 조사에서는 1, 2위를 제외하고 다른 시도지사는 모두 100점 미만으로 나타났다.

지지 확대지수는 선거 득표율(김동연 지사는 49.1%)을 기준으로 단체장에 대한 월별 긍정 평가 증감 여부를 수치화한 것이다. 지수가 100을 넘어가면 임기 초 대비 지지층이 확대됐다는 의미이며 반대의 경우는 지지층이 축소됐음을 의미한다.

‘광역단체장 긍정평가 부문’에서 김동연 지사는 긍정 65.6%로, 1위 김영록 전남지사(65.9%)에 근소한 차이로 뒤를 이었다. 

특히 상위 10위권 단체장 대부분이 3월 대비 긍정평가 지수 변화가 미미하거나 하락한 반면, 김동연 지사만 전월 대비 6.5%p 큰 폭으로 상승해 순위도 3월 4위에서 4월 2위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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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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