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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문재호 의원,“고양고양이는 왜 사라졌나요?”시정질의

지자체 캐릭터와 도시브랜드의 성공은‘지속성’에 달려 있어

서울케이뉴스 | 기사입력 2024/12/01 [15:05]

고양시의회 문재호 의원,“고양고양이는 왜 사라졌나요?”시정질의

지자체 캐릭터와 도시브랜드의 성공은‘지속성’에 달려 있어
서울케이뉴스 | 입력 : 2024/12/01 [15:05]

▲ 지자체 캐릭터와 도시브랜드의 성공은‘지속성’에 달려 있어  © 선임기자 김승호



[서울케이뉴스] 김승호 선임기자 = 고양시의회 문재호(관산동, 고양동, 원신동)의원은 26일 열린 제290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고양시 마스코트‘고양고양이’가 사라진 구체적인 이유를 묻고 고양시가 적극적으로 도시브랜드 개선에 나서줄 것을 촉구했다.

 

고양 600년의 해를 맞아 고양시가 자체적으로 기획한 ‘고양고양이’ 캐릭터는 고양시를 대표하는 SNS 캐릭터로 자리매김하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민선 8기 이동환 시장의 취임과 함께 고양고양이 캐릭터는 사용이 잠정 중단됐다.

 

문 의원은 장기간의 캐릭터 사용 중단에 대해 대다수의 시민들의 우려 목소리가 있는 것을 인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시에 제대로 된   홍보전략이 부재하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고양고양이’ 캐릭터가 이동환 시장에 의해 공식 캐릭터의 지위를 상실한 것이 맞는지 따져 물었다.

지속성을 위해 ‘고양고양이’ 캐릭터를 리뉴얼하여 활용할 것을 제안하였으나 지속해서 활용할 계획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고양시는 내년 「도시브랜드 기본계획」에 구체적인 홍보전략을 담아 이를 보완해나가겠다는 입장이다.

 

이에 문 의원은 “고양시 상징물, 심벌마크, 마스코트 등이 고양시의 정체성을 함축적으로 담아내지 못하고 있다”면서 고양시의 브랜드 파워를 고양시킬 수 있는 공공저작물 이용 활성화 및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홍보전략을 세워 고양시의 도시브랜드를 높여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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