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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동연 지사, 25일 야 7당 및 시민단체 등과 ‘채상병 특검 통과 촉구 범국민대회’ 참여

김승호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4/05/26 [10:50]

[경기도] 김동연 지사, 25일 야 7당 및 시민단체 등과 ‘채상병 특검 통과 촉구 범국민대회’ 참여

김승호 선임기자 | 입력 : 2024/05/26 [10:50]

 

 

▲ 경기도 김동연 지사, 25일 야 7당 및 시민단체 등과 ‘채상병 특검 통과 촉구 범국민대회’ 참여

 

[서울 케이뉴스] 김승호 선임기자 = “채상병 특검 통과, 국민의 명령입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5일 야 7당, 전국비상행동과 함께 서울 중심가에서 한 목소리로 ‘채상병 특검법 거부 규탄 및 통과 촉구 범국민대회’에 참여해 이같이 촉구했다.

 

이에 앞서 김동연 지사는 지난 21일 윤석열 대통령이 채상병 특검법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한 것과 관련 "거부권 행사는 방탄용 직권남용"이라고 직격한 바 있다.

 

이어 “대통령께서는 정말 관련이 없습니까?” 라며 “수사를 막을 수는 있어도 국민 저항을 막을 순 없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김 지사는 지난 9일 북미 출장 중 윤 대통령의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 대해서도 “사오정 기자회견에 답이 없는 대통령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면서 “국민과 맞서려는 대통령에게 더 이상 인내심을 보여줄 국민은 없다”고 날을 세웠다.

 

그러면서 “김건희·채상병 특검은 야당의 정치공세가 아니라 국민 3분의 2가 지지하는 ‘국민특검’ 요구”라며 대통령의 결자해지를 촉구하기도 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해 진보당, 정의당, 조국혁신당, 새로운미래,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등 범야권과 해병대 예비역 단체 및 시민사회단체 등은 이날 서울역 앞에 집결해, 채상병특검법 재의결을 촉구하는 대규모 장외 여론전을 벌이며 “대통령의 특검 거부 국민이 거부한다”, “국민의힘에 경고한다 특검법 통과 찬성하라” 등을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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