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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안심귀가스카우트 동행 서비스’ 확대 및 ‘여성안심귀갓길’ 개선

안심귀가스카우트 거점 지역 총 7곳으로 확대 ... 여성안심귀갓길의 LED 안내판 정비로 안전한 밤길 귀가 지원

Hanyoung Lee | 기사입력 2024/05/27 [13:18]

은평구, ‘안심귀가스카우트 동행 서비스’ 확대 및 ‘여성안심귀갓길’ 개선

안심귀가스카우트 거점 지역 총 7곳으로 확대 ... 여성안심귀갓길의 LED 안내판 정비로 안전한 밤길 귀가 지원
Hanyoung Lee | 입력 : 2024/05/27 [13:18]

 

▲ 은평구 안심귀갓길에 정비된 LED안내판(오른쪽)과 노면표지 모습/사진 은편구   ©


[서울 케이뉴스 인천] 이한영 기자 = 은평구가 심야시간 구민들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
안심귀가스카우트 동행 서비스를 강화하고 여성안심귀갓길을 개선하는 등 여성친화 안전마을을 구축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안심귀가스카우트21조로 구성된 스카우트 대원들이 늦은 밤 귀가 시 집 앞까지 동행해주는 서비스다. 지난해 구는 1550건의 귀가 지원 동행서비스와 2698건의 순찰 활동을 펼쳤다.

 

은평구는 지난해보다 거점 지역을 확대해 증산역, 새절역, 응암역, 역촌역, 연신내역, 구산역, 불광역 총 7곳에서 운영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월요일은 오후 10시부터 12시까지, 화요일부터 금요일은 오후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다. , 주말과 공휴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100% 사전예약제로 당일 예약만 가능하다. 지하철역 또는 버스정류장 도착 30분 전까지 휴대폰 서울시 안심이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구는 여성안심귀갓길 10개 노선을 주야간에 걸쳐 전수 점검하고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 기법을 도입해 노후화된 안전 시설물을 개선했다. 개선된 ‘LED 안내판은 태양광을 충전해 빛을 내는 친환경 방식이다. 야간 식별이 어려운 기존 표지판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설치됐다. 전기료 등 별도의 비용 발생 없이 보행자 안전을 확보할 전망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더 많은 구민이 안심귀가스카우트 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안전하게 귀가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은평구는 이외에도 안심택배함, 안심지킴이집 등으로 여성친화 안전마을을 구축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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