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기자단 제공
[서울 케이뉴스] 김승호 선임기자 = 국회는 28일 본회의를 열어 '채상병 특검법'에 대한 재의결 표결을 진행했으며, 투표가 끝난 뒤 김진표 국회의장은 개표 결과 발표에서 "총투표수 294표, 찬성 179표, 반대 111명, 무효 4표로 부결됐다"고 발표, 부결을 선언했다.
현재 국회 제적의원은 수감중인 무소속 윤관석 의원 포함 196명이므로 윤 의원을 제외하면 참석의원이 295명이 되어야 하지만 이날 본회의에 민주당을 탈당한 뒤 무소속으로 있는 이수진 의원도 불참 총 투표의원은 294명이었다.
따라서 찬성표 179표는 이 의원과 윤 의원을 제외한 전원이 던진 표로 보여 국민의힘에서 이탈한 표는 단 1표도 없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공개적으로 찬성하겠다고 밝힌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등 이탈예상 5명의 의원들이 실제는 투표에서 찬성표를 던지지 않아 다시 한 번 국민들에게 거짓말을 한 것으로 보여 국민들의 지탄이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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