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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CAL] 의협 "18일 집단 휴진" 선언…정부 "진료명령"

이정원 | 기사입력 2024/06/10 [17:53]

[MEDICAL] 의협 "18일 집단 휴진" 선언…정부 "진료명령"

이정원 | 입력 : 2024/06/10 [17:53]

 

 

▲ 투쟁선포하는 임현택 의협 회장 KMA 의협 제공 

 

[서울 케이뉴스] 김승호 선임기자 = 10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국 40개 의대 교수 단체인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는 오는 12일 정기총회를 열고 전체 휴진 여부를 결정한다.

 

전국 20개 의대 교수가 모인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도 단체 행동 행렬에 동참하겠다는 입장이다.

 

의협은 전날 열린 전국의사대표자회의에서 18일 전면 휴진과 총궐기 대회를 열겠다고 발표했다. 삼성서울병원, 세브란스병원 등 서울 주요 의대 교수들도 의협의 휴진 방침에 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전국 의사 단체가 오는 18일 집단 휴진 방침을 세우자 정부는 개원의에 대해 진료명령을 발령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 전병왕 보건의료정책실장은 10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중대본 논의 결과에 따라 의료법에 근거해 개원의에 대한 진료명령과 휴진 신고명령을 발령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의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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