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케이뉴스] 김승호 선임기자 = 은평구(구청장 김미경) 대조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촘촘복지 이웃살피미’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교육을 오는 20일까지 총 4회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례 중심 지역사회 활동 ▲ 사회적 고립의 이해 ▲ 우리동네 이해하기 ▲ 우리가 할 수 있는 일 찾기로 구성됐다.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지역사회관계망을 구축해 위기가구 발굴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필요한 역량 강화교육을 내용으로 구성했다.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급격한 고령화 사회로 이웃 관계의 단절을 겪게 된다. 이런 사회적 고립 위기가구에 관심이 더욱 필요한 상황에서 대조동에서는 지역 내 안부 확인 등 이웃을 살피는 주민관계망 형성 사업을 추진했다.
대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대조동 지역교회연합회, 녹번종합사회복지관과 민관협력으로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촘촘복지 이웃살피미’ 참여자를 신청받아 활동에 필요한 복지역량 강화교육을 진행했다.
대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역교회연합회과는 오는 7월 건강한 여름나기 사랑의 보양식 나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관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취약계층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최태성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촘촘복지 이웃살피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민간 중심의 사회관계망을 구축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함께하는 대조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문자 대조동장은 “사회적 위험 고립가구의 예방을 위한 이웃살피미 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동에서도 노력하겠으며, 민관이 협력하여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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