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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케이뉴스] 김승호 선임기자 = 매일 시를 쓰는 시인 다선 김승호 박사 오늘의 시 "더위 사냥"
더위 사냥
다선 김승호
덥다는 것은 누구나 느낄 수 있는 것이지만 더위와의 다툼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살면서 누구나 자신의 인생을 통해 싸움을 합니다
알고도 모르고도 그리고 늘 자신이 이긴다는 사실을 모르고 시간이 흐르고 나면 사라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 더위를 사냥하여 이기고 성취감을 느끼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는 자신의 내면과의 전쟁에서 늘 이깁니다
그가 이기는 건 더위만이 아니라 결국은 자기 자신을 이깁니다.
2024. 08. 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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