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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시를 쓰는 시인

다선 김승호 시인의 시창작 "과거와 오늘"

서울케이뉴스 | 기사입력 2024/08/17 [07:17]

매일 시를 쓰는 시인

다선 김승호 시인의 시창작 "과거와 오늘"
서울케이뉴스 | 입력 : 2024/08/17 [07:17]

 

[서울케이뉴스] 김승호 선임기자  =  매일 시를 쓰는 시인 다선 김승호 박사 오늘의 시 "과거와 오늘"

 

과거와 오늘

 

                    다선 김승호

 

옛날에는 잘못된 이를

문초할 때

네 죄를 네가 알렸다?라고

외치던 관장이 있었지요

 

지금은 벼슬이나 관직의

명칭이나 호칭이 모두 바뀌었지만

사법부에서 그것은 묻고

판단합니다

 

그런데 지신이 스스로

자신의 잘못은 모른 채

상대를 탓하는 경우도

종종 있는 거 같습니다

 

흐르는 냇가에 자신의 모습과

생각을 비추고

반성해 보는 자세와 가짐이

꼭 필요한 세태입니다

 

세상이 탁하니

생각도 마음도 상하는가 봅니다.

 

     2024. 0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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