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케이뉴스] 김승호 선임기자 = 매일 시를 쓰는 시인 다선 김승호 박사 오늘의 시 "장미 칼리카"
장미 칼리카
다선 김승호
세월의 노래가 계속 흘러나오고 태양은 뜨겁게 대지를 달구는 이때 현실에 뜻하지 않는 화염 등이 발생합니다
네 것도 내 것도 아닌 일상의 일들을 서로가 서로를 탓하는 이 세태의 다툼은 전쟁과도 같습니다
붉은 것은 피만큼이나 새빨간 모양으로 피지만 장미는 다툼이 아닌 사랑의 상징이라는 사실 그대만 모른 체 외면하니 답답함은 미움보다 큰 증오가 되나 봅니다
오늘도 그 아픔을 위로하고 감싸려는 내게 가시가 되어 찌르는 그대가 안타깝습니다.
2024. 0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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