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지부, 2025년 총회개최 의향서 체결내년9월UCLG ASPAC총회 고양개최…22개국190여개 지방정부 참가 예정
UCLG ASPAC의 임원진은2024고양국제꽃박람회 폐막에 맞춰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면담하고2025년9월 개최 예정인 제10차 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지부 총회(UCLG ASPAC Congress)장소인KINTEX제2전시장 등을 둘러봤다.
또한,버나디아 찬드라데위 사무총장과 다킬라 쿠아 회장은 고양시의 주요 환경 정책과 도시 인프라를 직접 살펴보고 고양국제꽃박람회를 방문하여 문화와 환경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모습을 감상했다.
13일 이동환 고양시장과 버나디아 찬드라데위 사무총장은 고양시청에서2025년 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고양시와UCLG ASPAC간 제10차UCLG ASPAC총회 개최에 관한 의향서에 서명했다.
이번 제10차UCLG ASPAC총회는‘지방정부의 미래,지속가능한 글로벌 자족 도시’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2005년 제1차 대구총회, 2016년 제6차 전라북도총회 이후로 역대 한국에서3번째로 개최되는UCLG ASPAC총회이다.지난해 제9회 중국 이우시 총회에서 이동환 시장이 직접 제10차 총회의 고양 유치 의사를 밝히고 고양의 장점을 피력하였고 고양시가 제10차 총회의 개최지로 결정됐다.
UCLG ASPAC은 세계지방정부연합(UCLG)의 산하 지부로서UCLG는1913년 국제적 지방자치단체 연합조직으로 시작했다. 2001년 세계 양대 지방자치단체 기구 중 하나인UTO와 통합하고2004년 지방자치단체연합(IULA)및 세계도시연맹(UTO)와 통합하여 탄생했다.국제적으로 지방정부 간 정보와 정책공유,지방자치 분권 실현을 추구하는 국제기구이다.현재UN 193개 회원국 중140개국의240,000여개 지방정부 및 175개 지방정부 협의체가 가입되어 있다.
UCLG는 세계지부와 세계 각 권역별 지부로 나눠지며UCLG세계지부(World)는 세계이사회와 집행부로 구성된다.최근2022년 대전에서UCLG세계총회가 개최된바 있으며UCLG World이사회에 고양,서울,부산,대구 등 총12곳의 지방정부가 소속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고 있다.
2025년UCLG ASPAC총회는 제10차 총회이며2016년 개최된 전라북도총회 이래9년 만에 대한민국에서 개최되는UCLG ASPAC총회이다. 2025년9월24일부터26일까지3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이번 총회는UCLG ASPAC회원도시 아시아·태평양 각국의22개국190여개 지방정부 및 지방정부연합이 참가한다.지방정부의 미래,지속 가능한 글로벌 자족 도시라는 주제로 일자리 창출,인재 양성,에너지 자족,가족친화도시,스마트시티 등의 하위 주제로 구성되어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에 대한 논의와 협력을 촉진하고 각 지방정부 간 협력과 지식 공유의 장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UCLG ASPAC임원진 방문을 환영하며,이번 방문이2025제10차UCLG ASPAC고양 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UCLG ASPAC버나디아 찬드라데위 사무총장은“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전시장인 킨텍스를 둘러보니 제10차UCLG ASPAC총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는데 문제가 없을 것 이라는 확신이 든다며 훌륭한 시설과 인프라가 잘 갖춰진 고양시에서 총회 개최를 매우 기대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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