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케이뉴스] 김승호 선임기자 = 매일 시를 쓰는 시인 다선 김승호 박사 오늘의 시 "꽃밭에서"
꽃밭에서
다선 김승호
꽃을 피우기 위해 비옥한 텃밭이 필요하듯 신의를 키우기 위해 진정한 마음이 필요합니다
상대에 대한 기대감 그것이 아무리 커도 자신이 상대에게 보여줄 기대치가 커야 합니다
때론 너무 많은 것을 있는 그대로 보인 것이 허물이 되고 하찮아지는 경우도 생깁니다
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 잘 날 없다는 말처럼 서로가 다른 개성과 인격 그사이로 시기와 질투 아집과 불신이 자라기도 합니다
꽃밭에 꽃처럼 예쁘고 고울 수 없는 세상 우리가 걷는 인생길입니다.
장미에 가시가 있듯 사람의 웃음 속에도 가시가 돋아나는가 봅니다.
2024. 0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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