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케이뉴스] 김승호 선임기자 = 매일 시를 쓰는 시인 다선 김승호 박사 오늘의 시 "소박한 정원"
소박한 정원
다선 김승호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주인의 손길과 정서를 보여주는 정원의 풍경 사이로 그늘막 아래 평상에서 쉼과 그네에 앉아 흔들거리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전에 살던 집 마당 생각에 친근함이 들어옵니다
지나고 나면, 모두가 추억이 된다는 말 실감 나게 아픈 기억은 잊으려고 애쓰게 되고 스스로 기억을 거부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어렵던 시절 그때 그 아픔도 지나고 나니 용서가 되는가 봅니다
오늘 당신은 상대의 무엇을 용서하셨나요 누군가는 날마다 용서하며, 사는 것이 아닌 용서 받으며 살아갑니다.
2024. 0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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