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케이뉴스] 김승호 선임기자 = 매일 시를 쓰는 시인 다선 김승호 박사 오늘의 시 "춘식이는 내 친구"
춘식이는 내 친구
다선 김승호
어린 시절 작은 인형 갖고 싶어도 허락받지 못했습니다
그 시절에는 모든 것이 어렵고 가부장적인 가족들의 성향과 결정에 무조건 따라야 했습니다
자라나면서 내면 깊숙이 찾아온 감성과 애정 결핍된 모든 것을 이제는 내가 더 표현하고 함께 나누는 마음을 갖습니다
라이언이 발견하고 키운다는 히스토리만큼이나 귀엽고 앙증맞은 춘식이는 작은 고양이입니다
사자가 키우는 고양이 저는 춘식이가 좋습니다
사랑스럽고 귀여운 춘식이가 행복하기를 바라며 제 옆자리를 내주었지만 내가 더 행복합니다.
2024. 08. 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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