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케이뉴스] 김승호 선임기자 =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지난 26일 진관사 보문원에서 은평구, 관내 16개 동 주민자치회, 진관사와 함께 문화진흥 협력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로 긴밀하고 친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고, 관광명소와의 연계를 통해 지역 문화의 가치를 증진시키기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요 협약 내용은 ▲은평구 내 전통문화를 발굴 및 보존하고 이를 널리 알리는 활동 강화 ▲진관사를 포함한 관내 주요 관광명소와 연계한 관광 활성화 도모 ▲각 기관 홍보 채널을 활용한 문화 관광 사업 홍보 등이다. 협약 기간은 3년이다.
협약식에는 은평구 부구청장과 주민자치협의회장, 진관사 법해 주지스님, 16개 동 주민자치회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 협약식은 오찬 후 차담회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협약식 종료 후에는 진관사 함월당에서 은평구민을 위한 축원 행사가 이어졌다.
김재용 부구청장은 “은평구의 전통문화 진흥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매우 뜻깊은 협약을 맺게 됐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16개 동 주민자치회, 진관사와 함께 협력해 은평구의 문화 관광의 가치를 높여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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