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케이뉴스] 김승호 선임기자 = 매일 시를 쓰는 시인 다선 김승호 박사 오늘의 시 "열무"
열무
다선 김승호
녹색의 푸른 채소가 비를 흠뻑 머금은 체 싱그러움을 자랑합니다
내 것이 아니지만 보이는 것만으로도 좋다
그저 푸른 청년 같은 신선함이 사랑스럽다
예전에 미처 몰랐던 채소의 가치가 나 예전에 못 느낀 청춘의 가치로 다가섬에 부끄럽습니다
진즉에 알았으면 더 가치 있는 삶을 살았을 텐데 그래도 열무를 보며, 느끼지는 반성과 회고 내가 느끼고 있음에 감사와 위안이 됩니다. 가치있게 살아가리라 다짐하며ᆢ
2024. 10. 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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