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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영 목사 13일 검찰 출석..."아무것도 받지 않았다면 아무 일도 없어"

이정원 | 기사입력 2024/05/13 [14:47]

최재영 목사 13일 검찰 출석..."아무것도 받지 않았다면 아무 일도 없어"

이정원 | 입력 : 2024/05/13 [14:47]

 

▲ 김포공항 내 TV 화면. 최재영 목사 검찰 출석.. "아무것도 받지 않았다면 아무 일도 없어" Knews 서울 제공

 

 

[서울 케이뉴스] 김승호 선임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 가방을 전달한 최재영 목사가 13일 검찰에 출석했다.

 

최 목사는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검찰 수사에 협조하고 성실하게 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사건의 본질은 (김 여사가) 명품백을 수수했는지 여부가 아니고 대통령 권력을 자신에게 집중하고 이원화하며 사유화 해 국정을 농단하면서 이권에 개입하고 인사 청탁하는 것이 목격돼 시작된 것"이라며 "국정을 책임지는 대통령과 배우자는 결벽증에 가까울 정도로 청렴해야 함에도 그렇지 못한 대통령 부부의 실체를 국민에게 알려드리기 위해 언더커버(잠입) 형식으로 취재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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