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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곡-의정부 잇는 교외선, 12월 재개통...대곡-원릉-일영-장흥-송추-의정부 6개 역만 정차

김승호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4/05/14 [22:11]

능곡-의정부 잇는 교외선, 12월 재개통...대곡-원릉-일영-장흥-송추-의정부 6개 역만 정차

김승호 선임기자 | 입력 : 2024/05/14 [22:11]

 

▲ 능곡-의정부 간 교외선 열차운행재개 개량공사 노선도. / 사진=국가철도공단

 

[서울 케이뉴스] 김승호 선임기자 = 고양 능곡과 의정부를 잇는 교외선이 오는 12월 재개통을 목표로 공사를 하고 있다.

 

지난해 2월 노반ㆍ궤도 개량공사를 시작했고, 같은해 8월부터는 신호ㆍ통신 공사를 착수했다. 지난달부터 건축ㆍ전력 등 개량공사에 들어갔으며, 5월달 기준 전체 공정율은 35.1% 다.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13일 교외선 적기 운행 재개를 위해 개량공사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 이사장은 이날 교외선 구간인 일영역을 찾아, 역사 승강장, 건널목 등 철도 시설물을 점검하고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지난 2021년 8월, 철도공단과 한국철도공사(코레일), 경기도, 고양시, 의정부시, 양주시 등 6개 기관이 교외선 운행재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공단은 총 사업비 497억 원을 투입, 2022년 12월부터 본격적으로 개량공사를 착수했다.

 

#능곡 #의정부 #교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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