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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시를 쓰는 시인

다선 김승호 시인의 시창작 "내 안에 피어난 꽃"

서울케이뉴스 | 기사입력 2024/05/22 [07:16]

매일 시를 쓰는 시인

다선 김승호 시인의 시창작 "내 안에 피어난 꽃"
서울케이뉴스 | 입력 : 2024/05/22 [07:16]

 

[서울케이뉴스] 김승호 선임기자 = 매일 시를 쓰는 시인 "내 안에 피어난 꽃"

 

내 안에 피어난 꽃

 

                      다선 김승호

 

 

봄이라는 계절 어느 날

예쁘게 피어난

꽃을 보았습니다

 

오래도록 보겠다는 마음에

사진을 찍었는데

정작 볼 시간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내 안에 문득 그 꽃이

그리움 이란 이름으로

피어납니다.

 

아마도 사랑이었나 봅니다.

 

      2024. 0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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