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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시를 쓰는 시인

다선 김승호 시인의 시창작 "금계국 꽃 피고"

서울케이뉴스 | 기사입력 2024/05/23 [07:22]

매일 시를 쓰는 시인

다선 김승호 시인의 시창작 "금계국 꽃 피고"
서울케이뉴스 | 입력 : 2024/05/23 [07:22]

 

[서울케이뉴스] 김승호 선임기자 = 매일 시를 쓰는 시인 "금계국 꽃 피고"

 

 

금계국 꽃 피고

 

                  다선 김승호

 

 

창릉천을 걷다 보니

어느새 피어난 여름꽃

금계국이 반갑습니다

 

걷는 것도 좋지만

상쾌한 기분이라는 꽃말처럼

나 자신의 기분이 상쾌합니다

 

나처럼 그대도 상쾌하면

좋겠다는 바램이 스멀스멀

피어나는 밤입니다

 

평안하신가요

모두가 금계국처럼

평안하기를 바라봅니다.

 

어느새 그분 노무현 대통령이

꽃이 되신지도 15주기입니다

 

     2024. 0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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