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케이뉴스] 김승호 선임기자 = 매일 시를 쓰는 시인 "코스모스가 피었어요"
코스모스가 피었어요
다선 김승호
사랑스러워 너를 보니 만남 이상으로 반갑다
꽃이라서가 아니라 피어난 계절에 대한 그리움이 아스라이 다가선다
아직은 기다려야 할 시간이 많이 남았겠지만 널 보니 가을이 올 거라는 기대감에 가슴 설렌다
난 너의 이름도 알고 모습도 아니 이것만으로 우린 얼마나 가까운가
섣부른 남 보다야 가까운 사이다 분홍빛 네 모습이 곱게만 다가오는 것은 내가 널 좋아하는가 보다.
2024. 0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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