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 트윈스 제공
[서울 케이뉴스] 김승호 선임기자 = 김승호 선임기자 = ‘디펜딩 챔피언’ LG가 주말 NC 3연전을 쓸어 담으며 4연승을 달렸다. 삼성을 0.5경기 차로 끌어 내리고 단독 3위로 뛰어올랐다.
LG는 26일 잠실에서 NC를 6-3으로 꺾었다. 4회초 먼저 3점을 내줬지만, 4회말 바로 2득점하며 따라붙었고 5회말 대거 4득점하며 단번에 전세를 뒤집었다. 지난 24, 25일 NC전에 이어 연사흘 역전승이다.
LG 타선의 집중력이 5회말 제대로 빛났다. 1사 후 구본혁이 3루 쪽 절묘한 기습번트로 살아나갔고, 전날 3타점 2루타를 때린 허도환까지 안타를 때렸다.
이어 홍창기 선수가 볼넷을 골라내며 1사 만루 찬스를 잡았다. 안타 하나면 전세를 뒤집을 찬스, 박해민이 카스타노의 초구 한가운데 슬라이더를 받아쳐 주자 3명을 모두 불러들였다. 투수 교체 후 오스틴이 2루타로 추가점을 냈다.
LG 선발 케이시 켈리는 6이닝 3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QS) 피칭을 하며 시즌 2승(6패)째를 올렸다.
주가를 올리는 LG는 이날 승리로 단독 3위로 랭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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