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케이뉴스] 김승호 선임기자 = 매일 시를 쓰는 시인 "야옹이의 단잠"
야옹이의 단잠
다선 김승호
곱게 잠든 모습이 마치 열심히 뛰놀다 잠든 아이와 같습니다
쳐다보는 내내 손발을 오므렸다 폈다 재롱을 부리는 야옹이 아마도 꿈속에서도 재롱을 부리나 봅니다
한가로운 단잠에 내게도 오수의 하품이 피로의 쉼처럼 밀려드는 오후입니다
고단한 일상에서 내게도 쉼이 필요합니다.
2024. 0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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