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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시를 쓰는 시인

다선 김승호 시인의 시창작 "쥐눈이콩마을"

서울케이뉴스 | 기사입력 2024/06/13 [07:24]

매일 시를 쓰는 시인

다선 김승호 시인의 시창작 "쥐눈이콩마을"
서울케이뉴스 | 입력 : 2024/06/13 [07:24]

 

[서울케이뉴스] 김승호 선임기자 = 매일 시를 쓰는 시인 "쥐눈이콩마을"

 

쥐눈이콩마을

 

                     다선 김승호

 

숲속에 자연이 풍기고

너른 마당에 꽃들이 피어

사람과 자연이 벗하는 공간

쥐눈이콩마을입니다

 

사는 게 무언지

살면서 알고 나누고

누리는 것이 모르는

이들은 찾기 힘든 곳

쥐눈이콩마을에는 쉼을

얻을 수 있는 자연과

여유가 있습니다

 

금계국이 흔들리며 춤추고

부겐빌레아가 곱게 핀

그곳은 자연인과

자유인의 쉼터입니다.

 

하늘 파란 오늘 같은 날

분주함 속에서도

우리는 쉼을 위해

이곳을 찾아봅니다.

 

   2024. 0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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