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케이뉴스] 김승호 선임기자 = 매일 시를 쓰는 시인 "일본 조팝나무" 다선 김승호 글
일본조팝나무
다선 김승호
꽃도 일본 꽃은 조합합니다
조팝나무의 어여쁨 그것이 나라에 따라서 모양새와 생김새가 다른듯합니다
물론 사람도 그렇습니다 큰 것의 자랑도 숨기는 사람 작은 것도 드러내는 사람 이유야 기쁨을 나누고자 하는 심정이 있을 수도 있고 생각의 차이도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상대의 기쁨과 슬픔을 나누지도 못하는 이가 제 기쁨을 자랑삼아 하는 모습 참으로 안쓰러운 모습입니다
조팝나무의 진한 색상이 사람을 바라보는 기준이 되어 버린 세상 우리는 오늘도 안쓰러운 마음에 혀를 찹니다.
2024. 0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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