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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대청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을 위한 기반 마련

신영희 의원 대표발의 '인천광역시 지질공원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상임위 통과

이한영 기자 | 기사입력 2024/06/17 [09:45]

백령·대청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을 위한 기반 마련

신영희 의원 대표발의 '인천광역시 지질공원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상임위 통과
이한영 기자 | 입력 : 2024/06/17 [09:45]

 

▲ 인천광역시의회,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신영희(국·옹진군) 의원/사진 인천시의회   © 이한영 기자

 

 

[서울 케이뉴스 인천] 이한영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에 따르면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신영희(·옹진군) 의원이 대표 발의한 백령도와 대청도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을 목표로 한 인천광역시 지질공원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이날 소관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백령도와 대청도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받기 위한 법적 요건을 충족시키기 위해 조례를 개정하게 됐으며, 이를 통해 지질관광과 교육프로그램 및 지질공원 해설사 운영 등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백령도와 대청도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을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

 

인천시는 백령도와 대청도 지질공원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번 조례 개정은 그 첫걸음으로 중요한 법적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개정안에는 지질명소 보전 및 관리 지질관광·교육프로그램 운영 지질공원 해설사 운영 탐방객 안내시설 설치·운영 지질공원 명칭·로고 사용 등 홍보 지역주민 협력사업 추진 등을 담고 있다.

 

신영희 의원은 이번 개정 조례안 통과는 백령도와 대청도 지질공원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게 하며, 인천시의 자연유산 보전 및 지역 발전에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 조례안은 오는 28일 열릴 295회 인천광역시의회 정례회5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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