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케이뉴스] 김승호 선임기자 = 매일 시를 쓰는 시인 다선 김승호 박사 오늘의 시 "능소화 사랑"
능소화 사랑
다선 김승호
사랑의 추파를 던지는 여름날의 꽃 피는 곳도 모양도 다양합니다
낮은 곳에서 수북이 어우러져 높은 곳으로 향하는 사랑 전설 속 슬픈 사랑은 옛이야기 궁궐 담벼락 넘어 활짝 피어난 능소화는 이제는 슬픔처럼 이별을 논하지 않습니다
세월이 변해 기쁨을 주는 그런 사랑스러운 꽃으로 하늘 높이 피어오릅니다
그렇게 사랑도 새로이 변합니다 내 마음이 자라나듯 활짝 꽃피우는 능소화 사랑입니다.
2024. 06. 30.
사진 다선 김승호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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