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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시를 쓰는 시인

다선 김승호 시인의 시창작 "파란 하늘"

서울케이뉴스 | 기사입력 2024/10/04 [07:19]

매일 시를 쓰는 시인

다선 김승호 시인의 시창작 "파란 하늘"
서울케이뉴스 | 입력 : 2024/10/04 [07:19]

 

[서울케이뉴스] 김승호 선임기자 = 매일 시를 쓰는 시인 다선 김승호 박사 오늘의 시 "파란 하늘"

 

파란 하늘

 

                       다선 김승호

 

넓은 하늘

파란 하늘가에 서서

광활한 대지와 하늘을

교차해 보노라면,

자연은 어느새 내 가슴속에서

꿈틀대는 열정과

사고가 열립니다

 

다양하게 변화하는

구름의 모양과 색이

수많은 형상으로 바뀌는

순간들 속에서

형 영할 수 없는 감동

그리고 사랑의 마음들

노랗게 익어가는 들판에

고운 마음 살짝 씨 뿌려 보는

이 순간에도 지구 저편에서는

삶을 위해 몸부림치는 이들의

아픔까지도 잊게 합니다

 

푸른 하늘은 오늘도

변화무쌍한 자애와 평화를

우리 가슴에 심어주었습니다.

 

      2024. 10.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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