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평치과 대표원장 이영만 박사

[서울 케이뉴스] 김승호 선임기자 = 치과 임플란트 치료 후 얼굴 전체에 멍이 든 미국 환자를 영국 매체 더 선은 보도했다.

지난 4월 19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 선은 임플란트 후 얼굴에 보란 멍이 든 미국 출신 제시카 마코(44)의 이야기를 공개했다.

임플란트 치료를 받은 제시카는 어렸을 때 겪었던 섭식장애로 인해 치아가 썩어 있는 상태였다. 

이로 인해 섭식장애로 인해 구토를 하면 위산의 강한 산 성분이 역류해 치아가 부식되어, 제시카는 4개의 임플란트를 한 번에 식립했다. 한 번에 여러 개의 임플란트를 식립하면 잇몸 절개량이 많아지고 출혈량이 늘어난다. 

치료를 담당한 치과 의사는 심한 멍과 타박상에 대해 말했다. 

▲ 영국매체 더 선 제공

하지만 제시카는 4개 임플란트 치료하겠다고 의사를 밝혔다. 치료 후 제시카 마코는 임플란트 치료 다음 날 얼굴이 점점 부었고 보라색 멍이 목과 턱에서 시작돼 얼굴 전체로 퍼졌다. 

제시카는 SNS를 통해 자신의 얼굴이 담긴 영상을 게시하며 "내가 괴물처럼 보이는데, 비슷한 반응을 보인 적 사람이 있다면 연락해 달라"고 부탁했다. 

2주가 지난 현재(4월 26일) 제시카의 멍은 많이 줄어들어 제시카는 "이달 말이면 완전히 정상으로 돌아올 것 같다"고 말했다.

은평치과 대표원장 이영만 박사는 "다수의 임플란트를 치료 받으면 멍이 생길 수 있다" 며 "생활 속에서 몇 가지 사항을 조심하면 빠른 회복에 도움 된다" 고 조언했다.

우수 임플란트 임상의 이영만 박사는 "멍든 부위에 직접적인 압력을 피하고 뜨거운 음식이나 음료는 피하고, 차가운 얼음찜질을 통해 부기를 가라앉히고, 적당한 휴식과 영양 있는 식단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 말했다.

이어 "흡연과 과도한 음주, 그리고 스트레스 등이 겹치면 좋지 않다" 고 당부했다.

임플란트를 치료 받을 때는 치과의사의 정확한 치료 설명을 들은 후, 몇 차례에 나눠 치료 받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겠다. 멍이 생기는 것은 정상적 반응이므로 사후 대처를 치과의사와 상담하는 것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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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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