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케이뉴스] 김승호 선임기자 = 매일 시를 쓰는 시인 다선 김승호 박사 오늘의 시 "하늘 고래"
하늘 고래
다선 김승호
이리 보아도 저리 보아도 청색의 고래가 신이 납니다
마음속 뻘을 씻어 내리며 이곳저곳 둘러보다가 발견한 하늘 고래의 모습 드넓은 바다의 왕자처럼 위풍당당한 자태의 풍채 그래서 내 마음도 바다 물결에 씻어 줄듯한 고래가 멋있습니다
바다가 고향인 고래와 나의 차이는 무얼까 생각하다가 하늘과 바다를 가슴에 품고 살아간다는 공통점을 발견하고 이내 마음이 가벼워집니다.
또 열심히 그렇게 뛰어야겠다는 각오를 다짐케 해주는 오늘이 감사합니다.
2024. 0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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