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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케이뉴스] 김승호 선임기자 = 사흘간의 어린이날 연휴가 시작되었습니다.
연휴 첫날인 오늘(토, 4일)은 전국에 맑은 하늘이 드러나면서 활동하기 좋은 하루가 예상됩니다.
다만, 중부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한낮 기온이 30도 가까이 오르며 초여름 더위를 보일 것으로 예상돼 외출 시엔 시원한 옷차림과 수분 보충에 유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낮 동안 자외선도 강하겠으니, 모자나 선글라스, 자외선차단제 등을 활용하여 눈과 피부를 보호해 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아쉽게도 오늘 이후 남은 연휴 기간은 저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전국적으로 강한 바람을 동반한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오늘 오후부터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고 오늘 밤 제주도부터 비가 시작되어, 내일(일, 5일) 새벽에는 서해안, 아침에는 수도권을 비롯한 그 밖의 중부지방과 전라권, 이후 오전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비가 확대되어 내리겠습니다.
이 비는 다음 주 화요일(7일)까지 길게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강수량 또한 봄비답지 않게 다소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는 100mm 이상 매우 많은 비가 예상돼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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