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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촌동, ‘이웃과 함께 과거로의 여행’ 추진

은평구와 서울시 주요 역사 문화 체험의 기회

김승호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4/05/23 [15:43]

역촌동, ‘이웃과 함께 과거로의 여행’ 추진

은평구와 서울시 주요 역사 문화 체험의 기회
김승호 선임기자 | 입력 : 2024/05/23 [15:43]

▲ 은평구와 서울시 주요 역사 문화 체험의 기회  © 선임기자 김승호

 

[서울케이뉴스] 김승호 선임기자 = 은평구(구청장 김미경) 역촌동은 ‘이웃과 함께 과거로의 여행’ 사업을 지난 18일 시작했다고 밝혔다.

 

역촌동 주민자치회 역사문화분과에서 추진하는 ‘이웃과 함께 과거로의 여행’은 2024년 참여예산 동 지역사업으로 2023년 10월 역촌동 주민총회에서 주민 투표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관내 문화 유적지 탐방으로 우리 지역 관심도 및 이해심을 증대시키기 위해 조성됐다. 

 

지난 18일 첫날은 역촌동에 거주하거나 소재 초등학교에 다니는 초등학생과 학부모 40여 명이 참석했다. 한복을 입고 경복궁 일대를 돌아보며 우리 역사를 배우는 유의미한 시간을 보냈다.

 

10월까지 토요일마다 격주로 진행되는 이 사업은 진관동 한옥마을, 경복궁, 돈의문박물관마을 등 은평구와 서울시 주요 역사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장소를 탐방할 예정이다. 

 

옥유관 역촌동장은 ”5월 가정의 달에 초등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유적지 답사를 할 기회가 제공돼 기쁘다“며 ”지역 주민들이 우리 문화와 지역에 대한 애착심이 높아지도록 이 사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민선 역촌동 주민자치회 역사문화분과장은 “아이 한 명을 키우는데 마을 전체가 필요하다는 말이 있듯이, 무료로 우리 역사를 돌아볼 수 있는 사업을 실행하게 돼 뿌듯하다”며 “사업을 통해 올바른 역사의식 함양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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