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케이뉴스] 김예은 기자 = 은평구(구청장 김미경) 역촌동은 2024년 참여예산 동 지역사업으로 운영되는 ‘아시나요? 아나바다!‘가 상반기 운영을 마쳤다.
’아시나요? 아나바다!‘ 사업은 작년 10월 역촌동 주민총회에서 선정됐으며 주민자치회 자원순환분과에서 추진했다. 벼룩장터 운영을 통해 주민 화합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자원 순환의 장을 통해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조성됐다.
5월 13일부터 6월 15일까지 총 3차례 운영된 벼룩장터에는 총 62팀이 참여했다. ’아시나요? 아나바다!‘는 오는 8월 24일 역촌초등학교에서 다시 시작하며 상업 목적 판매를 제외하고 판매할 수 있으며 은평구민 누구든지 참여가 가능하다.
유혜경 역촌동 주민자치회 자원순환분과장은 ”요즘은 어플로 편하게 안 쓰는 물품을 사고팔 수 있어서 벼룩장터 신청자가 없을까 걱정했는데 성황리에 상반기 운영을 종료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남은 행사 준비를 잘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홍상만 역촌동 주민자치회장은 “많은 어린이와 주민들이 함께 해줘서 장터가 활기를 띠었다”며 “사업이 종료될 때까지 물심양면 도움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옥유관 역촌동장은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행사가 진행될 수 있었다”며 “역촌동 주민자치회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주민자치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김승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