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케이뉴스] 김승호 선임기자 = 매일 시를 쓰는 시인 다선 김승호 박사 오늘의 시 "염전에서"
염전에서
다선 김승호
바닷물이 소금의 결정체로 굳어 가는 곳 뜨거운 태양아래서 땀방울 쏟아내는 손길 땀방울이 바닷물과 만나 소금이 되어 가도록 밀대를 밀고 고르게 더 고르게 천일염을 만들어 갑니다
자연과 사람의 손길 소금밭은 오늘도 반짝이는 눈으로 쌓여 가고 있었습니다
사람이 이런곳에서 느끼고 생각할수록 깊고 넓은 마음이 자라날 듯 합니다
직접 찾아나서 마주한 염전은 새로운 감동이고 경험입니다.
2024. 08. 07.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김승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