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케이뉴스

매일 시를 쓰는 시인

다선 김승호 시인의 시창작 "끈끈이대나물"

서울케이뉴스 | 기사입력 2024/05/16 [07:17]

매일 시를 쓰는 시인

다선 김승호 시인의 시창작 "끈끈이대나물"
서울케이뉴스 | 입력 : 2024/05/16 [07:17]

 

[서울케이뉴스] 김승호 선임기자 = 매일 시를 쓰는 시인 "끈끈이대나물"

 

끈끈이대나물

 

                      다선 김승호

 

좋은 날 좋은 시간

함께 거니는 길에서

만남은 늘 새롭습니다

 

내가 아닌 네가

즐거우면, 내가 더

즐거워지는 시간

그것은 우리이기 때문입니다

 

젊은 사랑이라는 꽃말

그것은 우리의 나이가 아닌

생각의 차이입니다

 

오늘 만난 끈끈이 대 나물이

사랑스러운 까닭입니다.

 

     2024. 05. 16.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